바닥 점검

붙이기 전에 바닥부터 확인하세요

접착력이 약한 타일보다 더 흔한 원인은 준비되지 않은 바닥입니다. 겉으로 평평해 보여도 먼지와 수분, 느슨한 기존 바닥재가 남아 있으면 들뜸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.

손으로 쓸어 먼지가 묻는지 봅니다

청소기를 돌린 뒤 마른 손이나 흰 천으로 바닥을 문질러 보세요. 미세한 분진이 계속 묻어나오면 접착면이 바닥이 아니라 먼지에 붙게 됩니다. 모서리와 걸레받이 아래쪽은 특히 한 번 더 닦습니다.

수분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확인합니다

최근 미장이나 보수를 한 바닥, 습기가 잦은 반지하와 베란다는 충분히 마른 뒤 시공해야 합니다. 젖은 자국이나 곰팡이 냄새가 있으면 타일로 덮기 전에 원인부터 해결하세요.

긴 자로 굴곡을 찾습니다

긴 자나 곧은 막대를 여러 방향으로 대면 가운데 뜨는 곳과 볼록한 곳을 찾기 쉽습니다. 작은 단차도 긴 타일의 모서리를 들뜨게 할 수 있으므로 표시해 두고 보수 여부를 판단합니다.

기존 바닥 위에 바로 붙여도 될까요?

단단히 고정되고 평평하며 오염이 없는 표면인지가 기준입니다. 들뜬 장판, 부서지는 접착제, 깊은 줄눈 위에 그대로 시공하면 기존 문제를 새 타일이 따라갑니다. 제품 설명서가 허용하는 바탕면도 반드시 확인하세요.

바닥 보수 범위가 크거나 원인을 알 수 없는 습기가 있다면 자재를 먼저 주문하기보다 현장 점검을 받는 편이 안전합니다.